BOB's Lover

MIKI

미키는 밥의 연인입니다.
작은 키에 커다란 가방을 하고는 밥의 곁을 지킵니다.
그녀의 웃음이 따뜻하게 밥을 위로합니다.
미키의 눈빛은 그렇게 사랑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미키는 묵묵하게 밥의 성장과 꿈의 이룸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MIKI is a lover of BOB. MIKI loved BOB and made his appearance as BOB. MIKI favors hats, flowers, and always supports BOB.

사랑. 그래서 사랑

밥을 닮은 청년이 대략 한시간을 무엇인가에 열중하고 있을때 카페의 문이 열리고 한 여성이 들어섰습니다. 학생으로 보이는 그 여성은 밥을 바라보았고 웃음을 띄며 밥에게 다가갔습니다. 스케치에 열중하던 밥은 미키의 모습을 보고 또 웃음짓습니다. 사실 우리는 미키가 처음 그곳에 들어선 순간부터 그녀가 밥의 연인임을 알아봤습니다 거의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던 미키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생각했습니다. 미키는 처음부터 저런 모습이었을까? 그것이 아니라면 밥을 위해 비슷한 모습으로 꾸민 것이 아닐까? 어쩌면 그것이 사랑이 아닐까? 독특한 모습의 밥이 세상사람들로부터 어떠한 낯선 시선을 받는 것이 걱정되어 본인도 그런 모습으로 꾸민 것이 아닐까? 아니 어쩌면 미키가 본연의 모습이고 밥이 그렇게 외모를 바꾼 것일까?

그것이 무엇이든 우리의 상상속에서 언제나 교집합으로 있었던 것은 사랑이었습니다. 누가 시작이던 그들은 서로를 사랑하는 것이기에 밥과 미키는 그렇게 서로를 배려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리는 그런 모습에서 어떠한 커플을 생각했고 논했으며, 그리고 그렸습니다. 사랑. 그것이 밥과 미키의 시작이었고, 밥미키의 시작이었습니다.

밥과 미키. 그들은 아름답게 서로를 사랑하며 세상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존중. 그리고 인정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그 수만큼의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히 우리가 누군가를 논할 수 없습니다. 그건 우리는 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살아온 시간도 가야할 길도 서로 다르기때문입니다.

밥미키는 그러한 존중에서 시작했습니다.우리가 누군가를 존중하고 그것인 인정한다면 더 다양한 삶이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회일적인 삶의 모습들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소소하지만 행복한 각자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밥과 미키를 디자인하고 세상속에 내어놨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밥과 미키처럼 자신만의 색상을 좋아하면서도 또한 다른 사람의 색을 존중하는 그러한 모습이 되기를 바랬습니다. 그것이 지금 우리가 잃어가고 있는 그 무엇이기 때문이었습니다.